슬슬 컴퓨터의 용량도 바닥나기 시작하고, 노트북도 새로 사는김에
컴퓨터의 자료들을 옮길 겸 해서 외장하드를 샀습니다.
수많은 외장하드 중에서 고른건 MG텍의 MG25-i.
MG텍이 은근히 반응도 좋고, 이번에 새로 나온 모델인 MG25-i 는 디자인도 나름 좋아보이던게 이유였죠.



같은 CD가 2장이나 동봉되어 왔더군요 ㅡㅡ;; 게다가 상태는 개판이고...
MG텍 본사에 전화해서 물어보니까 "CD를 실수로 두개 넣었다 봅니다;;;" 라고 하더군요(..)
뭐 Win98 드라이버나 백업 소프트웨어는 잘 사용하지도 않을것 같아서 그냥 신경 껐습니다.

실제로 포장을 뜯어보니 예상했던것 보다 싸구려틱한 제품이 튀어나왔습니다.
젠장!
커버의 재질에 조금 더 신경을 써주었다면 좋았을텐데 말이죠.

더욱 안구에 습기가 차게하는 경우가 더러 있었는데,
외장하드 본체에 연결되어있는 커버의 좌우가 어중간하게 삐뚤어져있더군요.
한마디로 제품 마감이 제대로 안되어있다는 점이 마음에 안듭니다 ㅡㅡ;;

외장하드 커버를 열었을때의 모습.
제가 기존 모델인 MG25가 아니라 MG25-i 를 선택한 이유 중 하나가 바로 USB일체형이라는 점입니다.
따로 USB연결선을 들고 다닐 필요가 없어서 나름대로 편하네요.
그리고 사용 후기:
외장하드는 처음 써보는거라, 파일을 옮길때의 빠른속도 때문에 깜짝 놀랐습니다.
수십GB의 파일을 몇분만에 옮기더군요.
...그런데, '하드웨어 안전제거' 를 하려고 하면 '일반볼륨이 어쩌구 저쩌구...' 하면서 안전제거가 되지 않습니다.
MG텍에 문의를 해보니 대뜸 말하는게 '바이러스에 걸린것 같습니다...'
...어제 새로 산 노트북인데 바이러스타령하는건 뭐냐고!!! ㅠㅜ
인터넷 검색해보니까 외장하드를 로컬디스크로 인식하는것 때문에 생기는 문제인것 같은데
제품 문제라고는 자기네들 입으로 죽어라 말 안합니다. Unlocker라는 프로그램 찾아서 쓰래요(..)
그렇다고 귀찮게 반품하기도 그렇고... ㅡㅡ;; 그냥 적당히 쓰기로 결정했습니다.
여러모로 너무 기대를 해서인지 조금은 실망한 제품이었네요.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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